강원도 양양 강릉 낚시

2020/06/20 토요일

 

오전 7시에 출발하여, 대략 2시간 반 정도 걸려서 양양에 도착.

수산항 방파제 테트라에서 12시 정도까지 고등어 낚시. 주변에도 잡는 사람들 아무도 없었음. 카페에서는 수산항은 없고 강릉항 쪽에서 나온다고.. 된장...ㅎ

 

근처... 송전 해변 (철조망 차단되어 있어서 바다로 접근 불가) 에서 지인과 함께 삼겹살 구워 먹으며 점심 떼웠고, 1시간 정도 차에서 누워 잠깐 쉼. 바람이 좀 많이 불기는 했으나, 햇살도 좋았고 파도 소리도 좋았고.. 썬룹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도 좋았고~

 

오후 3시 쯤에 강릉쪽으로 지나가면서... 남애항... 둘러봄.  바람도 정말 많이 불고 파도도 높고.. 관광객? 사람들도 많다. 아직은 수온이 낮은데 바다에 뛰어 드는 사람들도 꽤 있는.. 몰랐는데 남애항이 미항으로 알려져 있다고..

 

 

쭈욱 지나서 강릉항에 4시반쯤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 후 강릉항 여객터미널 앞에서... 하다가. 내항쪽에서 고등어 낚시. 했으나.. 어두워 지니깐 피싱 타임이 되서 옆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잡더라 ㅎ 난 찌채비가 현지 고등어낚 채비에도 안맞게되어 있고 새우 미끼도... 실패.. 8시쯤에 철수. 

 

근처 순긋해변으로 이동하여. 밤바다 해변에서 라면 끓여 먹는걸로 저녁을 떼우고.. 잠깐 쉬었다가.. 9시반 조금 넘어서 서울로 출발. 2시간 10분정도 걸려서  12시쯤에 도착. 순긋해변에 캠핑, 차박 하러 온 사람들 정말 많다.. 이곳 해변이 캠핑족들에겐 유명한 곳이라고...

 

 

순긋해변에서  동해고속도로 타고 다시 북쪽 양양으로 가서, 양양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경로. 네비에서 이렇게... 이게 더 빠른가? 네비를 믿고... 암튼.. 담엔... 준비좀 더 하고.... 괜찮으면 전날 가서 차박도 해보는 걸로...

 

장거리 운전해야 하고 고기도 잡지는 못했지만, 탁트인 동해 바다 바람도 쐬고 나름 잼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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