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코스 (2023.10)

2023.10.29

 

여기서 8시쯤에 출발하여 11시반쯤 설악파크호텔(폐) 근처에 주차하고 점심. 소공원까지 차가 너무 밀여 있어서 여기서 소공원 입구까지 대략 2km 걸음. 이거리 꽤나 멀다 왜냐면 다시 되돌아 와야 해서 쓸때 없이 4km 걷는 에너지 낭비.. 담부턴 주말 시즌에는, 설악동C지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타고 가는게 나을듯.

 

설악동 입구에서 다시 계곡 입구까지 대략 2km 걸어야 함. 이날 비룡폭포 코스에도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았음.. 내가 지나친 사람만 50명 이상..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코스 인가봐...?

 

아뭏튼., 총 도보 거리는 11km, 시간은 4시간.

 

양양 가면서 잠깐 들렀던 홍천휴게소에서, 옆에 아주머니 둘이서 하는 얘기중에,. "오늘 같은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날씨이다" 이말이 너무 와 닿을 정도로 쾌창했음.

 

 

이날 주말이라서, 케이블카 탑승이 종일 만원이었다고 함. 탑승 대기만 거의 1시간 이었다고..

 

오후라서.. 역광 때문에,. 맨눈으로도 토왕성 폭포가 거의 안보임..태양 바로 아랫 부분이 토왕성폭포.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정말 극악임... 끝없이 수직 200M 높이로 거의 63빌딩 계단 오른듯..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곳 풍광 좋은곳 같이 다닐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