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후 360 로봇 청소기 S5

치후 360 로봇 청소기 S5   (물걸레 필요 없어서 이걸로)

쿠팡 267,000 원

안드로이드폰 앱에서 와이파이 바로 연결 안됨. 뭔 이런 쓰렉 같은..... 암튼 해결..

원인 및 해결책 => 

연동을 시작하면 와이파이를 한두번? 앱이 폰의 와이파일를 끊는다.

이때, LTE 로 인터넷 연결이 되고 다시 와이파이 연결되면서 인터넷 연결이 바뀐다. 이걸 앱에서 제대로 네트워크 변경 감지하여 반영해야 하는데 처리를 못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끊긴 LTE 네트워크 정보로 청소기 연결 시도를 하기 때문이다.

최초 깔끔하게 연동하는 방법은, LTE 인터넷을 끊고 와이파이 연결만 해놓는다. 그런 다음에 앱과 공유기, 청소기 등록 연동을 하면 된다.

아이폰에서는 바로 된다는 것 보면, 안드로이드 앱이 문제인듯.

작동 사용기

익히 알려진데로 청소기가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던지 들어가서 청소함. 간혹 문턱에 껴서 못나오는 경우가 있음.. 걸려서 제자리에서 계속 드르륵 드르륵 탈출 시도 하고 자빠져 있음.. (주로 열려 있는 화장실 문턱이나 현관 발판 디딤석, 안방과 베란다 사이 턱 낮은 높이 샤시 레일) (> 맵에서 제한 구역 설정 필수)

바닥에 그냥 가볍게 내려 앉은 먼지는 잘 청소가 되지만, 두껍게 붙은 먼지는 청소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반 가정용 진송 청소기로 까만 먼지가 한움쿰 쌓일 정도로 되는데, 로봇 청소기는 흰먼지 조금 쌓이는 수준이다.  물론 각진 구석도 잘 되지 않는다.

표준 모드로 설정하여 청소하는데도, 소음이 꽤나 있어 무시할 정도는 아닌 수준. 그리고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생각 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작동 시간은 이건 뭐 배터리 용량에 비례 하는 것이므로 패스. 분양 34평 / 전용 84㎥ 인데 한번에 청소 못하고 대략 면적의 80% 정도 하면 배터리 충전하러 감. 충전 대략 1시간 이상 걸려  거의 완충되면 다시 나머지 청소하러 감.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일반 진공 청소기로 모서리등 안된 부분은 손수 청소 해줘야 할듯. 아무튼,  광고 블로그에서는, 뭐 죄다 좋다는 얘기 밖엔 없는데 그렇지는 않음! 돈 받고 블로그에 사용기/후기 쓰는 것들은 일단 걸르고 보는게 상책!

최대 단점으로는 일반 청소기는 사이클론 방식으로 먼지와 바람을 분리해서 필터에 먼지가 최대한 덜 끼게 해서 청소 능력을 유지하는데 있음. 그러나 치후 360은 일반 단순 필터 방식으로 먼지가 많으면 필터가 금방 막힘. 그래서 매번 청소기 작동후 필터를 매번 청소해줘야 하고 그 청소가 또 쉽지도 않음.. (샤오미등 다른 로봇 청소기도 대동소이 할듯)

그래서 이런 상당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일부에서는 헤파 필터 앞에 먼지 거름용 망 같은 뭐를 덧대서 필터에 최대한 먼지를 덜끼게 하는 방법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리고 가장 큰 단점...

이건 치후360 뿐만 아니라 로봇 청소기 전체적으로 단점에 해당되는 것으로, 먼지 모으는 솔이 회전하면서 벽쪽에 걸레 받이와 마루/장판 틈새에 실리콘 실링 마감 해놓은걸 긁어 내어 버린다는 점이다. 몇달 돌리면 실리콘 다 긁어내어 틈새 구멍이 보일정도 될듯하여, 먼지 모으는 날개 솔을 빼버렸다...

또한, 집안 각 가구 모서리 부분을 청소기가 맞닿거나 툭툭 치면서, 그게 오랜 시간 지나면 모서리 마모가 생기고 가구 코팅지가 까인다. 전세나 월세로 사는 사람들은 주의 해야 할 부분이다. (집 나갈때 집주인이 꼬투리 잡을수 있음)

실리콘 재시공 비용은 직접 할수도 있고 몇만원이면 되는거지만, 가구 코팅 시트지는 방문짝 하나에 20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살짝 까인걸로 집안 전체하면 몇백 나올수도 있다...

중국산아! 아무튼 고장이나 안났으면 한다.  공식 수입사 통하고 국내 수리도 지원하지만 삼성,LG 같은 가전사 A/S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기에, 고장나면 수리 받는 절차가 여러가지로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