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속 썩히던, 현대차이나A주 재간접 펀드 매도

최근 중국 증시 활황에 따라, 2년 전에 키움증권을 통해서 가입했던 [현대차이나A주증권자1(주식-재간접형)_A] 펀드를 매도 하였습니다. 이 펀드의 특징은, 중국본토 A 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본토 A 주 추종 ETF 에 투자하는 인덱스형 펀드 입니다.

 

최고 -34% 까지 간적이 있는데, 중간 중간에 과다 하락시 추불을 조금씩 더해서 추불 내역중에는 +24% 수익 내역도 있습니다. 매도에 따른 총 수익은 104,962 원  입니다 (은행 적금만도 못한 수익). 이 금액은 수익에 세금 15.4% 가 원천징수된 최종  입금액 입니다. (해외펀드는 투자금액의 투자 시기별 환율차가 발생할때 환율이익이 발생하면 원래 투자대상에서 발생한 이익외 환율차 이익에 대해서도 과세가 됩니다)

 

 

 

 

원래 투자금 : 6,134,608 원.

최종 입금액 : 6,239,570 원. (수익률 : 약 1.7%)

                   과표금액 : 124,000 원

                   세금징수 : 19,090 원  (과표금액에 대한 15.4% 세금액)

 

 

그러면!  이걸 왜 환매를 한것이냐?

 

해외 펀드의 특성상 입금일자에 따른 기준가 시차와, 환매시 환매 기준가 차이 그리고 최종 환매 입금에 8~9일이 소요되는 최대 단점이 있었고, 그리고 최근에 대안 투자로 부상한 중국 본토 추종 ETF 가 상장되어 매수/매도의 편리함 때문에 상품간 이동을 하기 위함 입니다.

 

중국 증시는, 장기적으로 볼때 한국의 코스피보다는 훨씬 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