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PS 핸들이 점점 무거워 지고 있는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시 팔이 넘 아프다.. 

지하 주차장 코너 돌때도 힘을 많이 줘야 ...

MDPS ECU/모터 고장? 아니면 웜기어 구리스 문제?




구리스 문제 라면 >


시내주행에서는 괜찮다가...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시에 만 자석현상이 있는건... MDPS 내부 웜기어 구조를 보면 당연한듯 하다. 


고속도로에서는 핸들 꺽는 각도가 5도 이내, 즉 기어 한두코 사이에서 쇠기어와 플라스틱기어 가 서로 계속 비벼댄다. 그렇게 되면 맞닿는 면이 구리스가 없어지고 뻑뻑해지는데 그게 자석이 붙어 있는 느낌으로 느끼는거지..


그리고 모터의 토크 보조로도 돌리기 힘들정도로 뻑뻑해지면, 운전자도 역시 핸들이 잘 안돌아 가므로 너무 무겁다고 느끼는 거고... (물론 모터등에 문제가 있을때도 핸들 돌리기 무거워지는게 있음)


휴게소 들어갔다 나오면 괜찮단 얘기는, 휴게소에서는 핸들을 이리저리 많이 꺽는다. 그러면 웜기어 내부에 남아 있는 구리스가 핸들 중앙 부분까지 조금 묻혀 지는데, 그래서 자석현상이 개선된듯 한 것..


MDPS 모터 전력 높이는 조치도 어떻게 보면, 완전 뻑뻑해진걸 모터의 힘(토크)을 더 높여서 강제로 더 힘줘 돌리는건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MDPS 구조 자체가 문제인것이라서  완전한 해결이란건 불가능하다. 개선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커플링이 마모,깨지는 이유도.. 커플링 소재 자체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웜기어가 뻑뻑하면 모터가 억지로 돌릴려고 하면, 충격 방지용 중간체인 커플링이 부하를 더 크게 받기 때문에, 커플링 마모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MDPS 기어를 이런 구조로 만든 현대모비스 엔진니어는.... 기계 공학도라면 당연히 예상 가능한건데 예상을 못한거라면 정말 바보 멍청한거고, 지금 출시하는 신차도 동일한 구조로 보이는데... 알면서도 수년전 구조 그대로 부품 제작을 계속 하는거라면 정말 무책임한거다...  


MDPS 기어 구조를 보면 구리스를 아무리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향각 센서 옆으로 삐져 빠져 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시 뻑뻑해진다. 자석현상이 계속 재발하는 거지... 폐차 할때까지 이런식으로 불편함을 겪으면서 타야...



2020/10/11


구리스 주입 후 핸들 돌리는건 좀더 부드러워 졌으나, 좌우 꺽을때 힘들 들어야 하는 텐션은 차이는 없는듯 하다.  이 원복 텐션을 MDPS 모터가 발휘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얼라이먼트 토우 값에 의한 것인지, 타이어의 센터 복원력이 발휘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텐션 이 자체가 이질감이 있는 텐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