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초등학교는 무안군 운남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입니다.
졸업했던 학교이고, 꾀 오래된 학교 입니다. 1930년대에 개교를 했고,. 
내가 46회이던가??… 가물가물…



어렸을적에는 굉장히 큰 나무로 느껴졌던것 같은데, 지금 보니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때에도 두팔로 안을수 없을 정도였고,. 운동회에 뜨거운 햇볕아래 그늘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 나무네요.^^

 

새로 지은것 같은데요. 급식 건물 입니다.

 

현재 이 건물은 초등학교 다닐때 지었던 건물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까지는 스레트 지붕에 블럭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허름한 교실에서 공부를 했지요.

새 건물이 지어지고 나서 예전 건물은 10여년 정도 지나서 다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고,. 작은 동물원도 있었는데 그것도 예전 건물이 없어질쯤에 같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 자리엔, 강당이 지어져 있구요.

 

그때의 흔적이라곤, 운동장 주변에 오래된 벗꽃나무 밖엔 없네요.
예전 병설유치원과 저학년 자리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 변모되어 있고.. 

7월 18일에 방학을 했네요.
아이들 소리가 나는것 보니,. 예전에 돌아가면서 학교에 나와서 청소나 정리
당번을 한 기억이 있는데,. 이날도 아이들이 나와서 놀던 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운해로는, 무안군 운남면 연리에서 성내리 사이의 도로명.
여기는 바로 앞에 있는 신안군 압해도와 바다를 건너 가까운 거리를 맞이하고 있는 곳.

현재는,. 압해도와의 연륙교 건설 공사를 하고 있으며,
상판 몇개만 남아 있으므로 내년까지는 개통이 완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리명은 운남대교. 

개통이 완료되면, 현재 먼저 개통이 되어 있는 목포와 압해도 운남을 거쳐
무안국제공항까지 신규 도로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압해도 섬주민들은 이제 육지로 나올때 배를 타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켔네요.^^

작년엔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낚시펜션이란게 있더군요.
2개가 물위에 떠 있었습니다. 이런 펜션. 예전에 TV에 나왔던것 같은데요..
낚시광 들에게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