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토요일

싼타페 전면 썬팅 교체 (루마 버텍스 900)

전면을 3M 크리스탈라인 40% 로 했었는데, 이 필름 특성인지 몰라도, 약간 탁하면서 색감 빠진 느낌 그리고 약간 누런끼가(다른 후기 찾아봐도 나 같은 느낌 드는 사람들이 있었음) 있는 느낌이라서 운전하는 동안 매우 거슬렸는데,

이번에 루마 버텍스 900 40%으로 재시공 하였음. 비용은 35만원이고 지역은 성남 모란역 근처. 작업시간은 3~4시간 걸린다고 하였으나, 기존 필름이 무리 없이 떼져서 그런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듯.

버텍스 900이 3M 크리스탈라인 보다는 열차단율이 살짝 떨어지긴 해도, 바꾸고 나서 비교를 해보니, 확실하게 버텍스가 깨끗하게 보임. 크리스탈라인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없음. 

그리고 밝기도 같은 농도임에도 버텍스가 조금더 밝은 느낌. 농도 기준이 버텍스는 좀 다르다고 하는 얘기가 있음. 타사50%=버텍스40% 수준. 버텍스는 쏠라글래스(이미 약한 썬팅기능이 있는 유리) 에 붙인후 측정된 농도이고, 3M 등 타사 제품은 투명한 맨유리에 붙인후 측정된 농도.

실제 테스터기로 측정해 보면, 3M 포함 몇몇 다른 브랜드는 표시 농도와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만, 루마 버텍스는 오차가 많이 남. 버텍스 30% 측정하면 테스터기 농도에서는 36~37%로 나옴. 루마 본브랜드는 비슷하게 나오고, 버텍스가 유독 다르게 나온다고 함.

아뭏튼,. 썬팅 농도를 40%으로 한 이유는, 좀 더 밝게 시야를 보기 위함. 야간 비오는날에 노면 빛반사 땜에 차선이 진짜 안보임. 생각보다 많이 밝다. 물론 프라이버시 따지는 사람들은 더 낮은 농도도 괜찮을듯.




버텍스 기준으로, 위 표에 표시된 TSER 이, 쏠라글래스에 붙였을때의 성능이므로, 맨유리(국내 출고된 차량의 반 이상으로 예상) 차량은 더 낮은 농도를 해야 생각했던 열차단 성능이 나옴..




2025.09.12
앞서 했던 썬팅에서, 실오라기 들어간게 발견되서, 다시 재시공 함. 재시공하는 김에 농도를 40%에서 30%로 변경 시공 (이유는 위에)





2025년 9월 2일 화요일

시골집 마당에서 자라는 노지 무화과

8월말에서 9월초가 제철인, 무안 노지 무화과로, 주로 전남 서해안쪽에 있음.

전남 무안지역에는 집집마다 많이 키우는 나무이기도 함. 당도가 엄청 높아 맛이 엄청 좋기도 한데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설탕 듬쁙하여 만든 천연 잼 맛), 빨리 익어 물러져서, 마트에서 판매는 거의 없음?.

집 마당에 키우는 무화과 나무에서 딴것인데,
품종이 뭔가 찾아보니, 도후인 (또는 도후핀) 이라고 함?.

높은 당도 땜에, 벌들이 자꾸 파먹고, 참새나 까치들도 파먹음 ㅎㅎ
개미들도 몰려들어 파먹고 ㅎㅎ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녹십자 콜레스테롤 간이 측정기

병원에 자주 가는것도 귀찮고, 피도 많이 뽑는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물론 비용도. 그래서 집에서 간편하게 측정해보고자, 간이 측정기 구입.

측정방식은, 효소 비색법이라고 하며, 혈액을 떨어뜨리면,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HDL 3가지 구분된 곳에서 혈액에 일종의 염색해서, 빛투과하여 구분할수 있게금 하는 원리 같아 보임. LDL 은 측정하는게 아니라, 계산식에 의해서 값이 표시됨.

검사지 설명보면, 자체 오차는 2~5% 사이로 있는것 같은데, 찾아보니 간이측정기는 병원검사 대비 10~15% 까지는 오차가 있을수 있다고 함. (병원에서 측정하는것도 자체도 측정시마다 약간(3%내외)의 오차는 있다고 함) (간이 측정기의 오차를 측정하는 용액이 따로 있다는건 정기적으로 오차 조정이 필요하단 의미)

오차가 있더라도, 간이 측정기를 통해서 콜레스테롤 변화 추세를 체크해보기에는 무리 없다고 봄. 특정 수치의 정확도 보다는, 생활습관에 따라 어떤 추세로 변하고 있는지가 중요.

콜레스테롤/혈당 측정기 25만원.
콜레스테롤 검지. 39000원. (1년정도 유효하며, 기간 초과시 검사지 새로 구매 필요)

한독 제품은 반가격이고, 거의 동일한 구조 및 작동인듯 해보이는데, 녹십자 것만 유독 비싼 이유는 뭘까..?

아뭏튼.